8일 금요일에 첫 회 마쳤습니다.
본 프로그램은 종로 자원봉사센터가 2011년부터 추진해 온 프로그램으로
올해는 종로문화재단의 도서관에서 운영될 계획이랍니다.
첫 날인 오늘은 스웨덴 대사관에서 오신 '마티아스 추' 참사관의 강연이 진행됐습니다.
스웨덴 위치, 인구 등에 대한 간략한 정보부터
한국/스웨덴 관계, 스웨덴에서 개발된 유명 제품들 등을 소개해주셨는데요.
강연 초반엔 아이들이 다소 긴장한 모습을 보였지만
스웨덴에서 개발된 게임인 Minecraft(마인크래프트) 이야기가 나오자 아이들의 표정이 한결 가벼워졌고(^^)
퀴즈 시간엔 앞다퉈 손을 드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주었고, 첫 날이었던 만큼 다소 분주했지만
강연 후 외교관에게 질문을 하거나 이메일을 주고 받는 등 적극적인 아이들을 보면서 기특하기도 했습니다.
<외교관이 들려주는 생생한 세계 역사문화이야기>에 관심 가져주신 학부모님들과
영어 강연으로 소통이 어려울 수 있었음에도 끝까지 자리를 지켜 강연을 듣고,
질문을 아끼지 않았던 아이들에게 감사의 인사 전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