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에 아름꿈도서관에서 진행한 <두근두근 일학년>을 기억하시나요?
예비 1학년 입학준비 프로그램으로,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들이
학교생활에 보다 더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인데요.
종로문화재단이 초등학교 1학년이 겪을 에피소드와
정서적 변화를 다룬 동화책 <두근두근1학년(2014.사계절출판사)> 를 활용해 재미난 공연을 만들었지요.
실제로 <두근두근1학년>은 20년 넘게 초등학교 선생님으로 재직한 저자 송언 선생님의 경험담을 그림과 함께 옮겨온 책이랍니다.
작년 12월. 종로구 숭인, 창신동 인근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95명의 아이들이 아름꿈도서관에서 공연을 관람했다면,
1월 30일에는 강남구 도곡동의 7세 아이들이 <두근두근 일학년>을 관람했습니다.
도곡정보문화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첫 번째 종로문화재단 순회공연은, 60여명의 아이들이 함께했는데요.
도서관 인근 언주초등학교 1학년 입학 예정인 아이들이 ...80명이라고 하네요. 입학생의 거의 대부분이 참여했다고 할 수 있겠죠? ^^*
아이들이 <두근두근일학년>의 윤화와 도훈이를 통해 긴장되고 두려웠던 학교생활을 즐겁게 준비할 수 있길 바랍니다.
곧 새로운 환경과 선생님, 친구들을 만날 우리 1학년 친구들! 종로문화재단이 새로운 출발을 시작할 아이들을 응원합니다!